안녕하세요 :D 활동하고 있는 글또에서 코드 트리 이용권을 받아 8 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! 

관련 운영진 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....... 

 

코드 트리를 이용해 본 며칠 솔직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

 

이번 글은 이런 분이 읽으시면 좋아요 

  • 취업 준비할 때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 본 적이 없다 
  • 어느 정도 코딩도 할 줄 알고 cs 지식도 있지만 코딩 테스트 문제 자체를 풀기에 진입 장벽이 있다 
  •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를 풀려고 봤는데 레벨 1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

 

저는 항상 이직을 준비할 때면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는 기업은 채용 공고를 보자마자 시선을 돌리거나 다른 기업을 찾곤 했는데요......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^^; 입사한 회사들마다 코딩 테스트를 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아서 코테는 거의 기피 대상이었습니다 ㅠ 

 

하지만 2 년차가 지나가고...... 코테를 미루고 미루다 보면 더 큰 도전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코테와 알고리즘을 준비해야겠다며 결심을 했지만 코딩 테스트 문제를 봐도 어떤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야 할지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었고 개발 실력과는 다르게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또 포기하고 시간은 지나고 3 년차가 되어 버렸습니다 😅

 

코딩 테스트는 항상 제 마음의 짐 같은 거였고...... 이제는 정말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!! 코드 트리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고 거의 문제 푸는 방식에 대해 감도 잡지 못 하는 저는 초기 레벨부터 시작해 보고자 하였습니다. 

 

 

 

실력 진단

처음 코드 트리에 들어가게 되면 실력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. 현재 내가 어떤 상황인지 체크하는 문항들이고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플랜을 보여 주는데요, 저는 코딩 테스트 준비를 제대로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진단 평가부터 시작하였습니다. 

 

전 맨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도 (한 달 전...) 오랜만에 문법에 따라 문제를 풀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구요 ㅋㅋ 코드 안 친지 너무 오래 돼서...... ㅠ 요즘 SQL이랑 인프라만 다루고 있다 보니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안 하니까 좀 더디더라구요 

처음 진단 결과를 받았을 때 이렇게 진단을 해줍니다!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, 얼마나 더 하면 실력이 늘 수 있는지에 대한 예측까지 같이 해 주니 더욱 더 의지가 올라갔다고나 해야 할까요 ㅋㅋ

 

 

이 사진은 글 쓰기 전에 재진단을 해 본 점수이고 한 달전에 진단 받았던 히스토리까지 볼 수 있어서 상승 곡선을 볼 수 있답니다 

 

 

여전히 낮은 점수지만 (당연함 ㅜ 꾸준히 하지 못한 저의 잘못...) 그래도 문제를 보면서 아 이건 이 문법을 써야 풀리는 거구나 이건 이 알고리즘을 쓰면서 푸는 거구나! 하는 문제 접근법에 대해서 감을 좀 깨우친 한달이었습니다 

 

테스트 문제에서 수열 문제가 나오길래 그냥 바로 패스했는데 리스트를 사용하는 문제였습니다......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는 거죠 ㅎ 대학생 때 열심히 해 둘걸 후회하는 중이지만 ㅠ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

 

커리큘럼

문제를 풀기 전 나에게 맞는 커리큘럼이 나오는데요, 저는 아예 처음부터 커리큘럼 초반인 프로그래밍 기초 - Novice Low 부터 시작하였습니다. 

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들이라 37 문제까지 한 5 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퇴근하고 조금 조금씩 풀어보다가 최근엔 업무 때문에 바빠서(핑계) 자주 못 했지만 꾸준히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계속 풀면 정말 한 달 전과는 다른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

 

다른 코테 사이트와는 다른 점이 코드 트리에서는 문제 유형을 보면서 문제를 풀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초반 코테 스퍼트 잡을 때 길잡이가 엄청 잘 된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텝바이스텝으로 차근차근히 유형에 대해 밟으면서 간다는 그 부분에서 저는 엄청 덕을 많이 봤거든요 !

 

저의 목표는 남은 한 달동안은 정말 빼먹지 않고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Low를 다 끝내고 Novice High 까지는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ㅠ 귀한 기회를 잘 뽑아 먹어서 한 달 뒤 후기도 남겨 보겠습니다. 

 

다음으로 프로그래밍 기초를 완료한다면 프로그래밍 연습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. 각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해 놓아서 너무 문제를 풀고 싶게.... (?) 화면 구성을 했다는 점에 또 감탄을 했습니다 ㅋㅋㅋ 

 

코테린이인 나도 코드 트리를 거치면 코테 마스터?! 

글만 봐도 너무 문제를 풀어보고 싶게 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문제를 붙잡고서라도 얼른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...... 제 깃헙도 잔디로 채우고요 ㅠㅠ 

 

아, 말이 나온 김에 또 덧붙여서 코드 트리의 장점은 깃허브와 연동이 된다는 것인데요. 굳이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서 뭘 설치하지 않아도 로그인 시 깃헙 연동만 해 놓으면 문제를 푸는 즉시 본인의 레포지토리에 커밋이 됩니다. 잔디 관리도 되면서 또 눈에 보이니까 성취감이 들면서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ㅎ 

아이고 휑하다 ㅎ

 

오른쪽 2월에 그래도 꽤나 쌓인 잔디들이 코드트리를 하면서 쌓은 잔디들인데요! 이렇게라도 깃허브 관리도 함께 할 수 있고.... 물론 다른 사이트들도 다 되긴 하지만 연동성이 정말 좋더라구요

단점: 매일매일 쌓이다 보면 하루라도 안 하면 안될 것 같다는 강박이 생길 수 있다

하지만 그건 생각하지 말고 매일 매일 안 했더라도 오늘 했으면 오늘 한 거에 대한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길!!!! 매일 하다가 하루 안 했다고 아 난 틀렸어 하고 포기하기 말기!!!! << 제일 바보 같은 짓이다. 

 

회고

지난 한 달 간의 후기를 작성하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. 일주일 정도는 열심히 했는데 한 번 놓치니까 또 안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이.. ^^; 이번 회고를 쓰면서 코드 트리 재진단도 해 보고 그래도 Novice Low에서 풀었던 문제 유형 중에서는 하나도 안 틀리고 다 통과를 했고 공부 안 한 부분만 부족하다 나오니 확실히 효과는 있다 싶었습니다. 제가 너무 쉬운 걸 풀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ㅎㅎ 확실히 코드트리 통해서 유형별 스텝을 밟아간 후에 다시 문제를 보니까 문제가 단순히 수능 지문처럼 안 보이고 풀 수 있는 문제로 보였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히고 일단 나만의 코드 템플릿이 조금 정해지는 느낌? 그런 게 들면서 재미가 붙기 시작했어요. 개인적으로 코드 트리 이용일이 끝나도 결제해서 준비를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. 남은 한 달 간 꾸준히 진행해서 달라진 모습으로 2 번째 회고 준비해 보겠습니다.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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